문인 북구청장 당선인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 만들겠다”

5.18 민주묘지 참배로 당선인 첫 행보 시작

문인 북구청장 당선인은 14일 당선소감을 통해 “북구주민들의 승리이자 더불어민주당의 승리입니다. 북구주민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문 당선인은 “북구 구민들과 함께 광주정신에 입각한, 깨끗하고 활력이 넘치는 더불어 잘사는 북구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북구청장 당선자는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북구지역 당선자들과 함께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로 당선인 첫 행보를 시작했다.

ⓒ문인 당선인 사무소

문 북구청장 당선인은 “문재인정부의 정치철학과 정책과제를 우리 북구의 실정에 맞게 실현해야 하는 과제를 결코 잊지 않겠다”면서 “언제나 처음처럼 주민과 더불어민주당의 목소리를 듣고, 열악한 구의 재정 등 어떤 난관 앞에서도 주저하지 않고 민·관 등 지역 공동체 각계각층의 지혜를 모아 현재의 위기를 극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주민들의 삶 곳곳에서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가 지향하는 성장·변화·공정·평화의 가치가 빛날 수 있도록 구정을 이끌어서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를 지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