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세종시의회의원 선거 판세 분석

더불어 민주당 16개석 싹쓸이, 상병현 후보 86.3%로 최고 득표율

세종시의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 민주당은 16개 선거구를 모두 싹쓸이해 이해찬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한 민주당의 텃밭임을 재확인시켰다.

이번 선거에서 제1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서금택 후보는 총 투표자 7426명 중 3745표를 득표해 50.4%의 득표율을 보였으며 제2선거구의 이태환 후보는 총 투표자 7261명 중 5092표를 얻어 득표율 70.1%를 나타냈다.

제3선거구의 김원식 후보도 3138표를 얻어 총 투표자 5746명 중 54.6%의 지지를 얻어 당선의 기쁨을 누렸으며 제4선거구의 채평석 후보는 총 투표자 9978명 중 4365표로 43.7%의 지지율로 3436표(34.4%)를 얻은 2위 김동빈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제 5선거구에 출마한 차성호 후보는 총 투표자 8362명 중 49.5%인 4143표를 득표해 당선됐으며 제6선거구에 출마한 이재현 후보는 총 투표자 6284명 중 3661표를 획득해 득표율 58.3%로 자유한국당 김학서 후보(2397표, 38.1%)를 따돌리고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제7선거구의 안찬영 후보는 6623표로 총 투표자 8985명 중 73.7%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으며 제8선거구에 출마한 노종용 후보는 총 투표자 7568명 중 4363표(57.7%)로 당선됐다.

제9선거구에서는 윤형권 후보가 총 투표자 7611명 중 4817표(63.3%)로, 제10선거구의 상병현 후보는 총 투표자 1만 979명 중 9472표를 얻어 가장 높은 득표율(86.3%)로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제 11선거구에 출마한 임채성 후보는 총 투표자 7116명 중 5415표(76.1%), 제12선거구의 박성수 후보는 총 투표자 6426명 중 58.6%인 3763표, 제13선거구의 손현옥 후보는 총 투표자 1만 1313명 중 5533표를 얻어 48.9%의 득표율로 각각 당선됐다.

제14선거구에 출마한 유철규 후보는 5127표를 획득, 총 투표자 8104명 중 63.3%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당선됐고 제15선거구의 이윤희 후보는 총 투표자 7466명 중 75.9%인 5664표를 얻어 당선됐다.

제16선거구의 손인수 후보는 총 투표자 1만 6976명 중 1만 378표를 얻어 득표율 61.8%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번 세종시의회의원 선거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보인 당선자는 86.3%의 득표율을 보인 상병현 후보(제10선거구)였으며 다음으로는 임채성 후보(제11선거구, 76.1%), 이윤희 후보(제15선거구, 75.9%), 안찬영 후보(제7선거구, 73.7%) 등의 순이었다.

반면 가장 낮은 득표율을 보인 후보는 43.7%의 득표율로 당선된 채평석 후보(제4선거구)였으며 손현옥 후보(제13선거구, 48.9%), 차성호 후보(제5선거구, 49.5%)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