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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김정은, 햄버거 대신 '오이선'·대구조림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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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김정은, 햄버거 대신 '오이선'·대구조림 오찬

오찬에 '오이선' 등 다양한 한식 메뉴

북미 정상이 약 1시간 30여 분동안 진행됐던 확대 회담을 마친 뒤 업무 오찬에 돌입했다. 이날 오찬에는 대구조림, 오이선 등 한식 메뉴가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12일(현지 시각) 백악관이 공개한 오찬 메뉴에 따르면 메인 요리로 소갈비와 탕수육, 양저우식 볶음밥 등이 나올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백악관은 이날 오찬에 무를 비롯한 채소와 함께 간장에 졸인 '대구조림'이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피타이저에도 한국식 메뉴가 이름을 올렸다. 백악관은 아보카도 새우 샐러드와 망고, 문어 등과 함께 '오이선' 이라는 음식이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식재단에 따르면 오이선은 "오이에 고기소를 넣어서 삶은 후 식은 장국을 부어 만든 궁중음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찬에는 양 정상과 함께 미국 측에서는 전날 백악관이 공지한 대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존 켈리 비서실장,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 성 김 주 필리핀 미국 대사, 매튜 포틴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북한 측에서는 확대 회담에 배석했던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리수용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겸 국제부장, 리용호 외무상과 함께 최선희 외무성 부상, 노광철 인민무력상,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한광상 당 중앙위 부장 등이 자리한다.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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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외교부·통일부를 출입하면서 주로 남북관계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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