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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비하' 논란 정태옥, 한국당 자진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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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비하' 논란 정태옥, 한국당 자진탈당

윤리위 징계 직전 자진탈당 고육지책

'인천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정태옥 의원이 10일 자유한국당을 자진탈당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후 8시로 예정된 한국당 윤리위원회가 열리기 직전 탈당계를 제출했으며, 한국당은 탈당계 접수와 동시에 탈당 절차를 완료했다.

정 의원에 대한 제명 등 징계 절차를 논의하기 위해 열릴 예정이던 당 윤리위원회는 그의 자진탈당으로 열리지 않았다.

앞서 정 의원은 지난 7일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앞서 "서울에 살던 사람이 양천구 목동에서 잘 살다가 이혼하면 부천 정도로 간다. 부천에 갔다가 살기 어려워지면 인천 중구, 남구 쪽으로 간다"고 말했다.

이같은 '인천 비하' 발언이 파문을 일으키자 정 의원은 8일 "인천 시민과 부천 시민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당 대변인직을 사퇴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이부망천(이혼하면 부천, 망하면 인천 산다)'이란 신조어가 등장하는 등 파문이 확산됐으며, 야당은 물론이고 한국당 소속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마저 그에게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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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구

2001년에 입사한 첫 직장 프레시안에 뼈를 묻는 중입니다. 국회와 청와대를 전전하며 정치팀을 주로 담당했습니다. 잠시 편집국장도 했습니다. 2015년 협동조합팀에서 일했고 현재 국제한반도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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