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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인문, 학술 계간지 ‘사람과 언론’, 세상에 나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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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인문, 학술 계간지 ‘사람과 언론’, 세상에 나오다

창간호 발행...강준만 교수-신정일 사학자-평론-비평 등 의제로 다뤄 눈길

진실과 정의가 통용되는 숙의의 공론의 장을 추구하는 시사, 인문, 학술 계간지 ‘사람과 언론' 표지.
진실과 정의가 통용되는 숙의의 공론의 장을 추구하는 시사, 인문, 학술 계간지 ‘사람과 언론’이 1일 2018 창간호가 발행돼 주목을 받았다.

박주현(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 발행인 겸 편집인은 이날 오후 전북 전주시 송천동 미디어카페 아고라에서 각계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창간호 기념식을 개최했다.

박주현 발행인은 창간 기념식 인사를 통해 “진실과 정의의 시각으로 느리게 걷고, 찬찬히 살피며 바르게 소통하는 사회, 따뜻한 사회를 모색하기 위해 한걸음씩 뚜벅뚜벅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한 후 “빠르게 유통되고, 빠르게 소비되고, 빠르게 소멸되는 초스피드 미디어 시대에 ‘사람과 언론’은 수많은 데이터와 이미지에 가려진 진실을 담대하게 찾아내고 심층적으로 분석해 전달할 것”이라며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요청했다.

‘사람과 언론’ 창간호는 29꼭지, 300페이지로 특별 인터뷰를 통한 1인 미디어들의 세상을 움직이는 힘의 원천과 적폐청산 과제를 비중 있게 다뤘다.

또한 강준만 전북대 교수와 이강록 편집고문의 지역과 언론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통렬한 지적과 함께 무게 있는 대안을 제시한 칼럼은 창간호 의제로 적절했다는 평이다.

특히 역사학자, 향토 순례가로 유명한 ‘우리 땅 걷기’ 신정일 이사장을 초대, ‘길에서 역사를 만나다’란 기행 글을 실어 향토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지혜를 전해줬다.

이밖에 뉴스 큐레이션과 논문 큐레이션, 언론 풍향계는 언론을 바로 보고 사회의 현상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한 연재물들로 시선을 끌었다.

한편 박주현 발행인 겸 편집인은 전북대학교 대학원 신문방송학과에서 “지방자치단체 기자실 존폐논쟁에 관한 연구”(2003)로 석사학위를, “제17대 대통령선거에서 나타난 인터넷 매체의 의제 설정, 의제 파급 및 게이트키핑에 관한 연구”(2008)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북대학교에서 ‘미디어 정치와 선거’, ‘글로벌 미디어론’ 등을 강의한다. 20여 년간 언론인으로도 활동했다.

저서로 ‘기사를 엿으로 바꿔 먹다뇨?’ ‘지식사회 대학을 말하다’ ‘이것이 미디어 정치다’ ‘인터넷 저널리즘에서 의제의 문제’ ‘선거보도의 열 가지 편향’ ‘정치광고 걸작 10선’ ‘기자 없는 저널리즘’ ‘가짜 뉴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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