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요양병원이 있는 주상복합건물에 화재가 발생해 환자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31일 오후 3시 39분쯤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의 한 주상복합건물 3층 발전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많은 연기가 퍼지면서 해당 건물에 입주해 있는 요양병원 환자 수십 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연기를 마신 요양병원 환자 2명과 혈압저하 현상으로 1명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이날 오후 4시 2분쯤 진압을 완료했으며 정확한 화재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감식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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