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 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이번 출정식은 지역의 모든 민주당 후보들이 총출동했다.
이수혁 위원장은 연단에 올라 “이제 더불어민주당의 시간이 왔다”고 선언하고 “고창군의 모든 민주당 후보들이 압승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하며 환영을 이끌어 냈다.
박우정 후보도 “고창에 대한 진정성을 바탕으로 지난 4년간 혼신의 힘을 다했다”고 말하며 “앞으로 4년이 어떻게 달라질지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리지 않느냐?”며 군중의 호응을 유도했다.
이어 “우리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민주당의 후보라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당당하게 민주당을 응원하고, 당당하게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는 더 큰 고창군으로 나아가자”고 호소했다.
이번 출정식을 기획한 민주당 고창지역위 관계자는도 “오늘 이후에도 민주당 스타급 인사들을 통한 지지유세 일정이 줄지어 잡혀 있다”면서 “전국에서도, 고창에서도 여당은 더불어민주당이라는 것을 군민들게 확실하게 심어드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30일 지역내 5개 단체가 모여 박우정 후보의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박 후보의 선거사무실에서 진행된 지지선언에는 고창군 4-H연합회, 고창 애플수박연구회, 고창황토멜론 연구회, 고창G멜론연구회, 성송면시설하우스연구회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박 후보는 친환경 농축어업분야와 젊은 농업인들의 생산 활동에 특히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서 “고창의 다양한 명품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박 후보의 견해와 특히 스마트팜 지원 확대를 통해 젊은 농부들이 편하게 농사지을 수 있겠다는 의견에 동의해 지원하게 되었다”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