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동해시장 권한대행 김종문)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4일간 ‘제7회 동해무릉기 생활체육 강원도 공무원 야구대회’를 동트는 야구장에서 개최한다.
동해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동 협회와 강원도 야구 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강원도 내 시군, 경찰, 소방 공무원 12개팀 총 28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야구 대회 예선은 조별 리그전으로 결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우승컵, 준우승과 3위 팀에게는 각각 준우승컵과 3위컵을 수여한다. 또한 최우수 선수상, 모범 심판상 등 10개 부문의 개인상을 시상한다.
동해시는 2017년 11월 동서발전 ㈜동해바이오 화력본부와 지역 상생 협력을 위한 협약 사업의 일환으로 시도비 1억 원, 동해바이오화력본부가 4억 원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동트는 야구장’의 시설을 대폭 개선했다.
김용주 동해시 체육교육위생과장은 “이번 대회가 도내 공무원 야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 도모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가 선수들이 불편이 없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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