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포스코를 중심으로 하는 광양의 경제 패러다임을 ‘산업구조 다변화’ 전략으로 바꾸는 경제정책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포스코와 함께 광양항, 광양만권, 광양창업공단 조성, 다양한 제조업 유치’ 등의 공약을 함께 밝혔다.
▲광양항을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해 해양산업클러스터 완성, 해양물류 R&D 산업, 해양장비 제조산업 유치 ▲광양항 물류 활성화를 위한 기반산업 활성화 차원으로 부두개발 및 수역정비, 장비보강 및 철송장 지원, 광양항 냉동·냉장창고 건립, KMI 지역 연구센터 설립 등 광양항 배후단지 154kV 전력공급시설 유치 ▲광양만권 첨단신소재산업 가속화(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추진 ▲4차 산업 창업센터 설립(드론산업, 3D 프린팅산업, 헬스케어 등) ▲광양 창업공단 조성으로 청년창업, 문화예술인 지원, 여성일자리, 시니어기업(실버용품산업), 문화편의시설 등을 세부공약으로 세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 후보는 “제조업을 기반으로 항만, 물류, 관광이 어우러진 융합산업을 추진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인구가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인위적인 인구유입 보다는 광양의 신(新) 제조업 부흥시대를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광양 경제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글로벌 산업경쟁에서 살아남을 바탕은 결국 제조업이라고 할 정도로 4차 산업 혁명도 결국 사람이 경쟁력이므로 결코 제조업을 외면해선 불가능하다”면서 “기회는 평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롭게"라는 원칙과 ‘더 젊은 광양, 힘 있는 시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제 분야 공약을 성실하게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