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 도시재생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도시재생 지원센터가 28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함평군 함평읍 중앙길 200, 2층에 100㎡ 규모로 설치된 함평군 도시재생 지원센터는 함평읍 기각리 1071번지 일원(면적 132,000㎡)을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이 주민 주도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과 주민을 잇는 연계 지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센터에는 계획수립과 사업시행을 총괄 및 조정하는 총괄코디네이터와 사무국장 등이 주민역량강화는 물론, 활성화 사업 제안과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등에 매진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 행사는 도시재생 특강을 시작으로 현판식, 도시재생 지원 센터장 위촉, 시설 둘러보기 순으로 진행됐다.
조태용 부군수는 행사에서 도시재생 지원센터 개소를 축하하며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도시재생 거버넌스를 하루빨리 구축하고 대상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새로운 함평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원, 도비 17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66억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참여하는 등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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