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회장 서정윤)는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지역 효부 2명을 선정, 지난 23일 지회 회의실에서 노인대학장, 읍면동분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노인대학 강의 전 개최된 시상식은 학생들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 됐다.
효부 상 수상자로 선정된 성북동 김가영 씨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병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시부모님을, 반남면 김복순 씨는 홀로계신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시고 살고 있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서정윤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녀들은 부모의 행실을 보고 그대로 행하는 것이니, 내가 행하는 행실은 한만큼 나에게 되돌아온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경로효친 사상 계승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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