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물질인 '라돈'이 검출돼 파장이 커지고 있는 대진침대는 28일 충남 천안시 대진침대 본사로 매트리스를 수거했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2010년 이전 대진침대가 판매한 제품에서도 기준치가 넘는 고농도 라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논란 중인 대진침대는 현재 업체 홈페이지 운영을 일시 중단하고 사과문을 게시해 둔 상태다.
사과문에는 "문제 된 제품에 대한 리콜을 진행 중"이라며 "원활한 리콜을 위해 모든 직매장을 폐쇄하고 전 직원이 리콜상담에 임하고 있다. 소비자 보호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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