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공해 지역주민의 문화 수요 충족 및 자생적 인문 활동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원광대는 오는 6월 14일부터 ‘내 마음에 향기를 담다’를 주제로 ‘마음으로 스며드는 茶향’, ‘내 안에 있는 네 가지 마음’ 등의 강연을 진행하고, 최북단 녹차 밭이 있는 익산시 웅포산림문화체험관을 방문해 차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탐방 및 체험 시간도 갖는다.
원광대 중앙도서관장 김정현 교수는 “현대인들이 가장 공감하기 쉽고, 우리 실생활의 친숙한 주제인 ‘차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감 인문학’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6월 14일부터 7월 4일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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