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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음악이 흐르는’ 복지민원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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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음악이 흐르는’ 복지민원실 눈길

복지민원실에 스피커 설치, 운영

강원 동해시(동해시장 권한대행 김종문)의 복지 민원실이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아늑한 공간으로 거듭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복지 문제의 경우 상담 과정에서 민원인들의 감정이 격앙되는 경우가 잦으며 이로 인해 상담을 진행하는 직원들의 스트레스 또한 매우 높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클래식 음악과 일정한 템포의 곡이 마음의 안정과 평온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달 초 민원과에 있던 방송 스피커 2대를 복지 민원실로 이전 설치하고 음악과 함께하는 근무 환경을 조성했다.

ⓒ동해시

청내 직원들은 매일 출근 시부터 흘러나오는 음악과 함께 편안한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어서 스트레스가 크게 완화됐으며, 업무 능률도 오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복지 관련 상담을 위해 방문한 민원인에게 보다 차분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어 시민들의 호평이 높다.

시는 이번 정책이 다시 찾고 싶은 편안한 분위기의 민원실을 조성함으로써 시민 중심의 행복도시 동해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양원희 동해시 복지과장은 “음악이 있는 복지민원실 조성으로 보다 나은 근무여건이 마련되어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방문하는 민원인에게도 다시 찾고 싶은 편안한 민원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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