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 치위생학부는 치위생사 양성과정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원주 문막 메디컬캠퍼스에 ‘디지털 치위생실습실’을 새로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 치위생실습실’에는 45대 컴퓨터에 EXOCAD 프로그램이 설치되고, 3D프린터, 경화기, Slicing Software, Intra Oral Scanner 등 최첨단 디지털환경이 구축돼 학생들이 치아 관련 디자인과 최첨단 3D보철물 디자인 등을 익힐 수 있다.
또 전문적 구취 진단과 교육을 위해 최신식 구취측정기와 타액분석장비 ST-4910도 도입하여 병원 실무와 다름없는 수업환경을 온전히 구현했다. 진료 받는 Unit Chair의 구강카메라와 모니터, Intra Oral Scanner 등 보조 기자재와 설비도 보완했다.
김영희 경동대 치위생학부장은 “디지털 치과실습 보강으로 첨단 치위생술을 교육할 수 있게 되었다”며 “학생들의 전문성 제고와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동대는 실습 시설·장비 도입에 지난해부터 모두 64억원을 투입하는 등, 원주 메디컬캠퍼스의 의료·보건·간호계열 특성화에 힘을 쏟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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