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노사민정협의회는 「산업평화실현을 위한 노사민정한마음대회」가 5월 24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근로자, 기관·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1995년 전남지역 최초로「산업평화 광양선언」을 하고 매년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노사협력을 통한 사업평화실현을 위해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24번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산업평화 공동실천 선언과 장시간 근로개선으로 일자리 나누기 공동선언을 통해 기업과 근로자, 지역사회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일하기·기업하기 좋은 광양 그리고 살기 좋은 광양」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결의 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모범근로자로 조선내화 이도형, 서강기업 이만섭, 건우 조문규, 성암산업 김석원, 쌍용양회 정대운 씨가 전라남도지사상을, 광양항만항운 김재곤, 포스코켐텍 김충훈, 대한시멘트 김남중, CJ대한통운 하종기 씨가 광양시장상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근로자는“매년 개최한 한마음대회를 통해 광양시 노사 모두가 한 가족이라는 느낌을 받고 있으며 화합과 협력으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더불어 안정적인 노사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현숙 광양시장 권한대행은 격려사를 통해 산업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고 있는 근로자와 기업인들을 격려하며 “지금까지 노·사·민·정 협의회를 중심으로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통해 지역발전의 토대를 만들어 왔듯이, 앞으로도 근로자와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손잡고 일하기·기업하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희망도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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