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수 후보는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묻는 프레시안 기자의 질문에 “김해시장 선거는 진짜와 가짜의 대결이다. 힘 있는 권세가의 양자로 들어가서, 지난날 자기를 키워 준 부모에게 대드는 사람에게 김해시를 맡겨서는 안 된다. 진짜가 가짜에게 지는 법은 없다. 제가 김해의 자존심을 바로 세우고 위기의 김해에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그는 “2년이란 시간이면 김해시정의 무능과 무기력을 확인하는데 충분했는데 2년이 짧다고 4년을 더 달라는 후보에게 김해를 또 맡겨서는 안 된다”며 “욕먹는 한이 있더라도 할 일은 꼭 하는 시장이 되어 1년 안에 10년의 주춧돌을 놓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무기력한 김해의 경제부터 살리겠다면서, 창원의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감기몸살을 앓는 수준이라면 김해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산소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는 절박한 상황이다. 지역경제 회생에 모든 것을 걸어 시민들의 얼굴에 웃음 꽃피는 김해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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