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제 407차 민방위의 날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하여 관내 어린이집에서도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 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훈련을 통해 지진이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행동요령을 숙달시키기 위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어린이집에서는 실제 상황처럼 사이렌이 울리면 책상이나 탁자 아래에 2분간 몸을 피한 후 유도 교사의 안내에 따라 계단 등 비상구를 이용해 건물 밖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훈련으로 이날 훈련에 참여하지 못한 어린이집은 별도의 훈련계획을 수립해서 전 어린이들이 훈련에 동참하여 대피 요령 등을 익히도록 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진과 화재 발생 시 원생과 교직원들의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훈련 등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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