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2018 영암 방문의 해를 맞아 남도 문화관광의 중심지로서 관광객 3백만명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지난 4월, 국가유망축제로 4년 연속 지정된 왕인문화축제를 시작으로 군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된 제57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감동·화합체전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군에서는 왕인문화축제와 전남체전 등 대형급 BIG이벤트 성공 개최에 힘입어 6월부터 각종 행사와 더불어 새롭게 방문객 참여형 이벤트를 계획하고 시행 준비에 착수했다.
이번 6월부터 새롭게 진행될 이벤트는 크게 영암에 대한 퀴즈 풀이와 관광명소를 방문하여 인증 사진을 찍는 두 가지 형태로 나눠진다. 퀴즈풀이는 영암의 관광명소 명칭을 맞추면 매월 30명을 추첨하여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관광지 방문 인증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 응모하는 이벤트는 연말까지 진행한 후 60명의 방문객을 추첨하여 다양한 농특산품을 연말에 응모 결과를 공개하고 택배로 일괄 발송할 계획이며, 보다 많은 관광객들에게 이벤트 참여 즐거움을 더해 주기 위해 주요 관광지 4개소(도기박물관, 하정웅미술관, 왕인박사유적지, 기찬랜드)에 고정형 포토존을 설치하여 인증 사진을 찍은 후 현장에서 바로 응모할 수 있도록 추가 조치를 취했다.
이번 이벤트는 그 자체로 관광지를 활용하는 것과 함께 참여자에게 제공하는 기념품 또한 달마지쌀, 무화과양갱, 무화과즙, 고구마, 배, 도기세트 등 농·특산품으로 구성되어 ‘관광지↔농·특산품↔방문객 참여’ 3중 연계를 통해 보다 큰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광객이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보다 내실 있는 2018 영암 방문의 해가 되길 희망한다며, “곧 다가올 여름철 우리 군의 대표 관광지인 기찬랜드를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의 추가 개발을 통해 방문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영암 이미지 각인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군에서는 ‘2018 영암 방문의해 성공 여부는 홍보가 얼마나 잘되었느냐에 달려있다’며, 무등경기장 스팟광고와 대인야시장 거리홍보, 용산역·서울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현장을 찾아 방문의 해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립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군은 방문의 해 홈페이지를 별도로 제작․운영해오고 있는 한편, 지난 4월 제57회 전라남도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직후 다수의 전남체전 홍보 조형물을 영암방문의해로 재활용해 홍보 예산 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았을 뿐만 아니라, 군 산하 공직자들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등 2018 영암 방문의 해 성공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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