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보건소는 ‘제10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국 254개 보건소 중 작년 동안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 등 사업전반에 대한 종합 평가 결과, 고흥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9백만원을 수상하게 되었다.
고흥군 보건소는 생애주기별 건강수준에 맞는 단계별 프로그램 운영과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로 다양한 건강사업을 추진하여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만족도 증진에서 전남도와 평가위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바쁜 직장인 흡연자를 위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 △한방불면증 및 월경통클리닉 △권역별 고혈압․당뇨교실 △아쿠아(수중) 관절운동 △군민중심 찾아가는 드림방문사업 등의 50여개 프로그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7년 지역사회 건강조사결과, ‘현재흡연율’과 ‘남자흡연율’의 지표가 각각 12.6%와 25.3%로 전국 최하위치를 기록하였으며 이외에도 뇌졸중․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지율 등이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
군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군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지역주민의 요구를 적극으로 반영한 우리 지역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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