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지역민의 잠재역량 강화와 활력있는 농촌문화 조성을 위해 품목별농업인연구회를 육성하고 있으며 이중 음식연구회원 5명이 ‘2018년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2018년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는 (사)한국음식관광협회 주관으로 지난 5월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화순향토음식연구회 김영란 회장 등 5명은 음식전문가로 구성된 각 분야별 팀원으로 참가하여 2개분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향토음식연구회 김영란 회장은 소찬아카데미 팀원으로 참가한 전통김치부문 전시경연에 방품김치 등 30종의 김치를 출품하여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남도약선연구회 신명심 회장 등 회원 4명은 전통음식 광주․전남지회 팀원으로 참가한 반가음식부문 전시경연에 떡, 한과, 흑염소 아스파라거스말이 등 약 50종의 음식을 출품하여 대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남도약선연구회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김영옥 등 회원 4명이 쌀을 이용한 향토음식 전시경연에 참가하여 금상을 수상한 바 있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과 함께 음식연구회의 저력을 과시하였다.
품목농업인연구회는 분야별 전문인 양성으로 농업인의 경제적 이익을 실현하고 집단 지도를 통한 농촌진흥사업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육성되고 있는 단체로 현재 유기농연구회 등 16개회, 400명이 조직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자체 연찬을 통해 공부하는 농업인상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연구회의 역량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회원들의 자긍심도 높이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며, 금후로도 회원 개개인의 역량강화와 능동적 활동지원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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