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열린 ‘제19회 전라남도 행정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걸맞은 정보화 담당공무원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중마동 호텔락희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도내 22개 시․군 정보화담당공무원과 IT업체 등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는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드론, 인공지능 챗봇, 3D프린팅 등의 체험․전시와 지역특성에 맞는 행정정보화 연구과제 발표와 토론, ICT 신기술에 대한 전문가 초청 특강 등으로 이뤄졌다.
또 ‘공공기관용 스마트 비즈니스 전용솔루션 SCS개발’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 장성군이 최우수 기관상을,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DB구축’이란 주제로 발표한 구례군과 ‘통합홈페이지 개편 및 고도화 구축’을 발표한 완도군이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행사참석자들은 “광양만과 광양항, 포스코 광양제철소, 이순신대교가 눈앞에 펼쳐지는 전망 좋은 곳에서 쾌적하게 숙식을 하고, 광양와인동굴을 체험하는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으로 꾸며져 즐거웠다”며 매우 만족해 했다.
시는 이번 대회 유치로 앞으로 도래할 4차 산업시대에 선도적 대응을 위해 계획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광양’ 실현에 다가서 항만, 산업도시에서 진일보한 4차산업 선도도시로 비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신현숙 광양시장 권한대행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정보화 담당 공무원 역할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광양와인동굴, 이순신대교, 구봉산 전망대, 광양불고기 등 광양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하고 돌아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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