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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내달부터 진남상가 상인에 책 배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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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내달부터 진남상가 상인에 책 배달 서비스

‘책 읽는 가게’ 프로그램 내달부터 시범 운영

여수 진남상가 상인들은 내달부터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읽고 싶은 책을 빌릴 수 있다.

여수시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진남상가 상인들을 위해 내달부터 ‘책 읽는 가게’를 시범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여수시립돌산도서관 관계자가 진남상가 상인에게 책 배달 서비스인 ‘책 읽는 가게’ 신청을 받고 있다.

‘책 읽는 가게’는 도서관 관계자가 직접 신간도서를 가지고 상가를 방문하면 상인들이 읽고 싶은 책을 빌리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도서관과 거리가 먼 진남상가 상인들이 책 읽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추진된다.

본격적인 운영은 6월부터 시작되며 참여 신청은 시립돌산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책 읽는 부모, 책 읽는 가정을 목표로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책과 함께하는 더욱 행복한 여수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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