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농식품부 주관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에 따른 예비계획서 신청 등 본격적인 공모절차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 규모화·집적화, 청년창업, 기술혁신 등 생산·교육·연구 기능을 모두 갖춘 일종의 대단위 종합 산업단지로 농식품부는 2022년까지 전국 권역별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4개소를 조성할 계획으로 2018년 7월말 2개소, 2019년 2개소를 추가 선정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5월 25일까지 시군별 예비신청서를 접수받아 자체평가를 거쳐 최종 시군을 선정하고 7월 13일까지 공모사업 계획서를 농식품부에 제출할 방침이다.
혁신밸리 조성규모는 개소당 20ha기준으로 단지내 세부시설은 스마트팜 단지(10ha), 임대형 스마트팜(7.5ha), 보육센터(1.5ha), 산지유통센터(1ha), 테스트베드(4ha) 등으로 조성이 가능하며, 총사업비는 부지조성비는 별도로 1,800억원 규모로 투자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축산과 내 스마트팜 혁신밸리 TF팀을 구성 운영하여 산업생태계 조성의 마중물이자 첨단농업의 거점이 될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이 반드시 우리군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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