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오는 24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256명의 학생들에게 신선한 과일 간식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총 1천6백여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사업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안전관리인증(HACCP) 업체인 삼계농업협동조합이 과일 가공을 맡아, 관내 11개 초등학교 256명의 학생들에게 매주 2회(화요일, 목요일) 연간 30회에 걸쳐 과일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나판종 친환경농산과장은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점차 공급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국산 과일 소비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일간식 지원 사업은 초등학교 재학생 중 ‘초등돌봄교실’과 ‘방과 후 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제철과일을 먹기 좋은 크기로 절단해 컵이나 파우치 등의 간편한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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