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행복나누미 봉사팀’이 지난 13일 돌산 계동마을회관을 방문해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복나누미팀원 10여명은 이날 마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것을 시작으로 마을회관 곳곳을 청소했다.
팀원들의 노력으로 부엌 싱크대와 어르신 공동 생활공간, 2층 방송실, 회의실 등이 말끔히 정리됐다.
팀원들은 또 겨우내 사용한 이불과 베개를 모두 세탁하고 창틀에 쌓인 먼지도 깨끗이 닦아냈다. 청소 후에는 어르신 10여명의 머리를 손질해 드리기도 했다.
계동마을의 한 주민은 “봉사자들이 구석구석 청소해 준 덕분에 마을회관이 깨끗해졌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행복나누미팀은 지난 2013년부터 지역 요양원, 아동센터 등 사회복지기관과 소외계층 세대를 매월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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