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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 수립 위해 전남도 청년 공무원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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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 수립 위해 전남도 청년 공무원 뭉쳤다

15일 청년공무원 20명 참석 '브라운백 미팅' 개최

전라남도는 15일 도청 협업사랑방에서 청년공무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청년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브라운백(Brown Bag) 미팅’을 개최했다.

‘브라운백 미팅’은 간단한 식사를 곁들이면서 편하고 부담 없이 진행되는 토론방식으로, 회의 시 제공되는 샌드위치 등을 싸는 봉투가 보통 갈색(Brown)인 데서 유래된 말이다.

▲전라남도는 15일 도청 협업사랑방에서 청년공무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청년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브라운백(Brown Bag)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브라운백 미팅은 청년 공무원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한 청년의 목소리를 담고자 ‘전남도청 청년 공무원이 바라보는 청년, 그리고 청년정책’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전라남도 청년 공무원들은 절박한 처지에 놓인 청년들을 위한 지원시책과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청년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어떻게 하면 청년들을 전남으로 돌아오게 하고 머물 수 있게 할 수 있을지 머리를 맞댔다.

이번 브라운백 미팅에 참가한 한 주무관은 “청년들이 보다 쉽고 간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들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여러 의견 중 ‘청년 핫플레이스 조성 프로젝트’에 주목하며, “청년의 문화공간을 만드는 것이 ‘젊고 푸른 전남’이라는 이미지로의 전환을 뜻하며, 나아가 전남이 청년에게 살기 좋은 곳으로 인식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이러한 ‘브라운 백 미팅’과 같은 새로운 소통방식을 통해 청년정책 수립 과정에 청년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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