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역에서 열리는 공익 행사를 지원합니다’

강원랜드, ‘2018 하반기 지역행사 기부금 공모사업’ 실시

강원랜드(대표 문태곤)가 2018년 하반기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각종행사에 기부금 지원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공모를 오는 31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공익 목적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향토 축제, 문화‧예술 행사, 체육행사, 일반행사 등 총 4개 분야다. 총 사업비의 20%이상 자기부담이 가능한 사업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폐광지역 4개 시‧군 소재의 비영리 단체 또는 기관으로, 1개 단체 연간 1개의 사업에 한한다. 또 특정 친목단체의 단순 행사, 강원랜드 또는 강원랜드복지재단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사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강원랜드

신청은 강원랜드 사회공헌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해당 글에 첨부된 지역행사 기부금 지원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강원랜드는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사회공헌심의위원회 심의 등 내부 절차를 통해 공익성, 사업 및 예산계획 타당성 등을 심사, 6월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강원랜드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다양한 행사에 기부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104개 행사에 약 7억 원을 지원했다”며 “하반기 공익행사를 기획하고 있는 폐광지역 단체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