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10지구 여수거북선 로타리클럽의 집수리 재능기부로 월호동의 홀몸노인이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월호동에 따르면 거북선 로타리클럽 회원과 공무원 등 20여명은 지난 13일 암투병 등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홀몸노인 댁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이날 도배와 장판 교체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창문을 이중창으로 바꾸고, 낡은 싱크대와 화장실 문도 교체했다.
정윤균 거북선 로타리클럽 회장은 “어르신께서 고마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활발한 재능기부를 펼치는 클럽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월호동 관계자는 “저소득가정에 사랑과 희망을 전해준 거북선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복지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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