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2018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순경찰서, 화순소방서 등 14개 유관기관등 305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각종 재난에 대한 현장대응 역량체계를 강화 하고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이번훈련을 통해 토론 및 실전위주의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체계를 점검, 강화하고 대형 재난 발생시, 긴급구조 관련 기관·단체와 신속한 협업체계를 가동하고 군민의 참여로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는 15일 GC녹십자 화순공장에서 대형화재를 가정해 실시하는 현장훈련에서는 재난 시 신속한 상황판단회의를 통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현장지휘소 설치, 유관협업부서의 역할과 개인별 임무숙지를 통한 재난대응 능력에 대한 자체훈련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훈련 중 민방위훈련과 연계한 지진대피, 소방차 길 터주기와 소화기 사용 및 심폐소생술 훈련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재난 대응 훈련을 병행 추진함으로써 군민 개개인의 재난대응능력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각종재난사태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연계한 종합 재난대응 체제를 강화 하는 실전 같은 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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