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LF스퀘어 광양점 1층에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남녀의 평등한 기회와 대우 보장, 모성 보호와 여성고용 촉진을 통한 고용평등 실현,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지원을 통한 삶의 질 향상, 여성의 경제활동 증진과 맞벌이 가정의 여가활동 참여기회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 주무부서인 사회복지과와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단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정부의 아이돌봄 서비스와 올해부터 어린이보육재단과 연계해 추진하는 질병감염 아동 무료돌봄 서비스, 공동육아나눔터, 돌봄품앗이, 워킹맘-워킹파파 프로그램, 아버지 행복프로그램 등 온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개소한 광양시 고용복지+센터에서 희망일자리, 여성일자리, 미소금융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한곳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을 적극 알렸다.
또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정책에 여성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정치․법률, 토목․건축, 행정, 교육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인재DB등록’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최숙좌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성의 안전과 참여확대, 아이양육하기 좋은 도시 등 여성․아동 정책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렸다“며, “지난해 12월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이어, 올해 초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뒷받침 삼아 시민이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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