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원도심 특화거리에서 2018년 8월 중 개최 예정인 특색있는 축제를 진행할 운영자를 모집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특화거리조성사업 축제운영으로 오는 18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축제 운영자로 선정되면 젊음의 거리, 공설시장 활성화, 다문화거리를 주제로 원도심 유입을 꾀할 수 있는 축제를 운영하게 된다. 총 보조사업비는 1억 3000만원이며 신청자는 총 사업비의 3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자격은 신청일 현재 소재지가 천안으로 등록돼 있는 기관 및 단체로서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단체이다.
다만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 또는 법인, 단체의 행사 또는 특정행사의 부대 프로그램 등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는 지원할 수 없다.
평가항목은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성(10) ▲기획 및 프로그램 구성(50) ▲안전대책(10) ▲지역사회 협력체계(10) ▲기대효과(20)이며 5월중 1차 심사를 거쳐 2차 심사 후 6월중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 후 축제 특성 및 규모에 따라 예산 범위내에서 사업비가 조정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천안시 도시재생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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