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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도지사 "문재인 정부 8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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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도지사 "문재인 정부 85점"

지난 1년 국정운영 평가 "현 정부와 함께 전북도는 괄목할 만한 변화 이뤄"

▲ 10일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문재인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기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정부에 대한 기대와 전북도의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전북도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 1년간 국정운영에 대해 ‘85점’이라고 평가했다.

송 지사는 10일 전북도청 기자실에서 문재인 대통령 취임 1년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아직 전북도의 숙원사업인 탄소법 등 미완의 작품이 남아 점수를 다 주기 그렇다”며 “그러나 지난 1년의 행보는 정부가 전북도 편이라는 것을 처음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지엠 군산공장 문제 등 외부적 요인으로 지역경제 위기 우려가 있지만 문재인 정부 1년 동안 함께한 전북도의 변화는 분명 괄목할만 하다고 설명했다.

송지사는 “문재인정부는 대통령이 직접 언급한 ‘전북의 친구가 되겠다’는 약속을 증명하듯 낙후 되고 홀대받던 전북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며 “인사와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새만금개발 등 대규모 사업들이 해법을 찾고 속도를 내는 가시적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전북 몫 찾기, 새만금개발 가속화, 국가예산 최대 확보’ 등의 성과는 짧은 기간 동안 송하진 도정과 전라북도 전반에 자신감과 자존감 회복이라는 기운을 불어넣고 기회를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새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새만금사업 등 대선공약을 포함해 주요 지역현안이 국정과제에 16개 사업으로 반영됐다.

또 중앙부처 장차관, 청화대 비서관, 주요 공공기관장 등 전북출신 인사가 26명 임명됐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전주지원 개소 등 7개 기관을 유치하고 앞으로 2개 기관이 추가 설치되는 등 공공국가기관 유치에도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송 지사는 “앞으로 주요현안에 대해 대통령과 직접만나 해결 하겠다” 전북지역 현안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밝혔다.

특히 새만금국제공항(신공항)과 전기상용차 중심의 자율주행기반 전진기지 조성 문제를 군산 문제와 관련해 목소리를 제대로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잼버리 세일즈에 본격적으로 나서 지역발전의 기회를 잡겠다고 덧붙였다.

송지사는 “잼버리와 새만금과의 연계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새만금을 매우 평범하게 개발과 환경보존 문제로 보는 것이 아니라 인류 최대로 가장 성공한 개발모형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집트 피라미드나 중국의 만리장성 등 문명사 속에서 이뤄졌던 문명의 흔적들이 그 나라, 민족을 상징하고 먹여 살렸다”며 “한민족 역사 이래 대규모 토목공사를 벌여 친환경적으로 이뤄낸 공사가 몇 개나 있겠느냐, 새만금은 완벽하게 성공한 모델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송하진 도지사는 “1주년 맞아 평소의 생각을 말했는데 현 정부 아니면 그 꿈을 이루기가 어려울 것 같다”며 정부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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