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범죄예방 자문위원회 위촉식' 가져

범죄예방 환경개선으로 도민들의 안전한 생활 확보를 위해

경남지방경찰청은 9일 대학교수, 건축전문가, 시민대표, 자치단체, 경찰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범죄예방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위원들은 도내 23개 경찰서에서 범죄예방을 위해 활동 중인 범죄예방진단팀(cpo)의 교육과 지역별 범죄취약지 환경개선 사업의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경남경찰청

앞으로 범죄예방 자문위원회는 분기별 운영회의를 개최하고 범죄 취약지 합동점검과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셉테드)사업 자문과 담당경찰관 교육 등 상시 자문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별로 이루어지는 경찰 주도의 범죄예방 개선사업의 평가 및 자치단체와 협업을 통해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이용표 청장은 "범죄예방 자문위원들은 전문가적 혜안을 제시해 도민들이 더 안심하고 잘 살 수 있게 안전한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