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호진 “전북형 진로체험 패키지 추진하겠다”

[6.13 교육감] 자유학기제 적극적 확대 실시, ‘진로체험교육’ 강화 약속

황호진 예비후보

황호진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8일 “청소년 진로교육을 활성화 하기 위해 자유학기제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청소년들이 보다 효과적인 진로체험을 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협업과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면서 “도내 공공기관과 기업, 단체들과 협업체계를 통해 ‘전북형 진로체험 패키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한 학기동안 시험을 치르지 않고 자유롭게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자유학기제가 활기차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관과 단체, 회사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이에 황 후보는 전북혁신도시 내 공기업들과 만성지구내 법조기관, 전북연구개발특구, 완주산업단지 등 도내에 산재해 있는 기관, 회사들을 직업 특성에 맞게 분류하고, 학생들이 자신들의 성향에 맞는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로체험 패키지’를 개발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황호진 후보는 “학생들 자신이 꿈꾸고 있는 직업군들을 직접 방문해 직업인들과 대화를 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가꾸어 나가는 살아있는 진로교육이 필요하다” 면서 “학부모들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전북형 진로체험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