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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전기정비 외주파트너사 안전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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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전기정비 외주파트너사 안전 경진대회 개최

안전 관련 이론 지식·실무 능력 종합적 평가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가 4일 제철소의 전기정비 업무를 담당하는 외주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안전 경진대회를 실시하며 안전한 제철소 만들기에 나섰다.

‘외주파트너사 안전 경진대회’는 광양제철소 내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전역량을 향상시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작업장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철소는 수많은 인력과 기계 장치가 함께 움직이는 제조 현장인 만큼 안전 확보가 더욱 중요하다.

▲광양제철소 2018 상반기 전기정비 외주파트너사 안전경진대회에 참가한 외주파트너사 직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직원들의 안전 관련 이론 지식과 실무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론 부분은 자사 안전 수칙을 골든벨 형식으로 평가했으며 실무는 밀폐공간 위험 예지력과 공기호흡기 착용 방법을 평가했다.

제철소 내에는 각종 부생 가스 및 약품을 보관하는 탱크류가 많아 밀폐공간 작업이 빈번하다. 때문에 밀폐공간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공기호흡기 등 안전보호구의 올바른 착용 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포스코는 작업 현장에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하는 철칙을 ‘포스코 10대 안전 철칙’으로 수립했다. 작업자들은 매 작업 전 해당 안전 철칙을 소리 내어 되뇌며 안전 의식을 고취시킨다.

이날 대회에는 중앙전력, 남양E&S, 이엠테크, 유니테크, 씨엠테크, 두양전력 등 전기정비 부문의 6개 외주파트너사가 참가했으며 각 회사별로 7명이 한 팀을 이뤄 대회에 임했다.

광양제철소는 대회를 마친 후 3 종목 평가점수를 합산하여 성적이 우수한 2개사에 대해서는 포상을 실시하며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외주파트너사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경진대회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니테크 이재우 차장(EI제어그룹, 47세)은 “현장이 너무 익숙하다 보니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사소한 안전 위험 요인도 있었다“라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안전 최우선’이라는 슬로건 아래 무재해 달성을 위해 ‘광양제철소 패밀리 안전 캠페인’ 및 전 임직원 대상 안전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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