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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민·관 합동 잠수구조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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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민·관 합동 잠수구조 훈련 실시

해경구조대원·민간해양구조대원 간 최상의 팀워크 형성

해양사고 예방 및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민·관 합동 잠수구조 훈련이 진행되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3일 오후 1시부터 고흥군 도양읍 녹동항 인근 해상에서 녹동해경파출소와 고흥군 해상자율방범순찰대, 민간해양구조대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복 선박 발생을 가정으로 민·관 합동 인명구조 훈련이 시행되었다고 밝혔다.

▲민관합동 익수자 구조 훈련 사진

이번 훈련은 고흥군 도양읍 녹동항에서 출항한 어선이 소록도 방파제에 충돌 후 전복된 사고를 가상해 민·관의 신속한 상황접수와 출동, 전복 선박 내 선원 구조 등을 통해 긴급구조 태세와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전복 선박 내 민·관 합동 수중잠수 구조사와 민간해양구조선 4척을 이용한 주변 해역 수색 및 안전관리 등의 훈련도 실시되었다.

임영철 녹동해경파출소장은 “전복 선박의 수중수색 인명구조는 많은 전문 인력이 필요한 만큼 민·관 수중 구조세력의 협력 체계를 통하여 현장대응능력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해경은 올 1월부터 원거리에 있는 녹동해경파출소를 구조 거점형 파출소로 운영하고 있고, 파출소 내 구조대원 6명을 상시 배치하여 24시간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월 23일 고흥군 녹동 수협 앞 해상에 빠진 50대 남성을 홍희석 구조대원이 맨몸으로 바다에 뛰어들어 4분여 만에 구조하는 등 해양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구조하는 등 실효성을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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