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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 쑥쑥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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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 쑥쑥 '함박웃음'

올해1/4분기 매출액 238억원, 전년매출액 대비 27.5%

▲ 전북도청
전북도가 운영하고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도는 로컬푸드 직매장 올해 1/4분기 매출액이 238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27.5%로 올해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액이 이변이 없는 한 900억을 넘어설 것으로 확실시 된다.

2017년 말 기준 전라북도 로컬푸드 직매장은 33개소로 전국 188개의 17.5%이지만, 매출액은 867억원으로 전국 3,565억원의 24.3%이다.

이는 타지역 로컬푸드 직매장보다 전북도의 로컬푸드 직매장에 대한 소비자 충성도가 높다는 방증이다.

실제로 성공적으로 평가받는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일산농협, 원당농협, 김포로컬)과 전북의 로컬푸드 직매장(용진농협, 혁신도시 삼락, 동김제농협)을 비교했을 때, 평균 회원수는 전북 1만5386명, 경기 14만2664명이며, 일일 평균 방문객은 전북 2202명, 경기 886명이다.

평균 매출액은 전북 58억원 경기 48억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전라북도 로컬푸드 직매장이 매년 성장세를 이루고 타시도 로컬푸드 직매장보다 소비자 충성도가 높은 가장 큰 요인은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이 완벽하게 정착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전라북도의 로컬푸드 직매장 관리는 해마다 진화하고 있다.

이는 직매장마다 자체 유해물질 검사와 시군별 자체 검사를 실시하고, 도에서 3중으로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도지사 인증 제도를 도입하여 직매장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인센티브 사업 발굴로 직매장 운영에 관심과 애정을 쏟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 결과로 풀이 된다.

전라북도는 소비자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농산물 생산농장과 가공식품 원료에 대해서도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는 사업을 도입 추진하고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아무리 잘 나가도 소비자에 대한 신뢰를 잃는 순간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직매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 내년도 매출 1000억원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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