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경남교육감 후보가 26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제3차 교육공약 발표에 앞서 보수 후보 단일화를 위한 실무진 접촉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일정으로는 보수 후보 3사람(밖성호, 김선유, 이효환)이 5월2일 기자회견을 통해 단일화 합의에 대해 알리고 7~8일 이틀간 여론조사후 결과는 10일경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일화가 이뤄지면 나머지 두 후보는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임명돼 적극 후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 정가에서는 보수측 세명의 후보 가운데 한사람으로 단일화 되면 각 후보의 보수 지지층이 결집돼 박종훈 현 교육감보다 지지세가 한층 앞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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