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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 서비스 오류로 배달업주 불만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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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 서비스 오류로 배달업주 불만 높아져

저녁 배달 시간 앞두고도 서비스 정상화 안돼


본격적인 배달 주문이 몰리는 저녁 시간이 다가오면서 배달의 민족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중단에 대한 지역 배달업계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배달의 민족을 서비스하고 있는 우아한 형제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부터 배달의 민족 홈페이지에 접속이 힘든 상황이다.

우아한 형제들 측에서는 인터넷 주소 설정이 잘못돼 이를 수정했다고 밝혔으나 오후 4시 현재 인터넷 홈페이지만 접속될 뿐 여전히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하면 전화주문만 가능할 뿐 해당 업체의 메뉴 등은 안내되지 않고 있다.

본지에서 우아한 형제들에 서비스 장애 원인을 문의했으나 “확인하고 연락하주겠다”며 정확한 설명을 하지 않았다.

단순히 DNS(Domain Name System) 오류일 경우 설정을 변경한 뒤 일정시간이 지나면 인터넷 접속 등이 정상화된다.

그러나 이번 배달의 민족 오류의 경우 이와 달리 인터넷 접속이 정상화된 뒤 일부 서비스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


특히 주문이 몰리는 저녁시간을 앞두고 배달업주들은 위한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이 작동하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전북 전주시에서 배달음식점을 하는 A(48)씨는 “갑작스런 서비스 오류로 인해 현재 배달 주문이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며 “저녁 배달주문 시간까지 서비스가 정상화되지 않을 경우 피해가 막심할 것”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배달앱 1위 업체라 믿고 매월 사용요금까지 지불하면서 이용하고 있다”며 “서비스 정상화가 되지 않을 경우 미리 준비해 놓은 음식 등에 대한 피해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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