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창수 천안병 당협위원장이 “진정성을 가지고 천안시민을 위해 일하겠다"며 천안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25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십수년간 독점해온 기득권 정치권력을 이제는 바꿔 손에 잡히는 미래 비전, 눈에 보이는 천안의 성장동력을 그려 보이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심장 천안이 가진 고유의 경제문화 브랜딩을 통해 아름답고 행복한 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대한민국의 핵심도시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고인물은 썩고, 절대 권력은 부패한다. 견제와 균형의 저울추만이 대한민국을 미래로 이끌어나갈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최근 불거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단체장들의 각종 비리 및 불법행위 등을 지적하며 “민주당 대전시장 불법자금 낙마, 충남지사 미투 불명예 퇴진, 천안시장 부패 혐의까지 오만한 권력은 부패한다"며 " 고인물은 썩게 마련인데 충절과 신의의 고장 충청을 부정부패와 불륜, 미투의 본산으로 만든 정치인들에게 천안을 계속 맡기셔도 괜찮겠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을 위해 진정성을 가지고 새 정치, 깨끗한 정치를 보여 줄 사람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위원장은 천안중앙고, 단국대 천안캠퍼스를 졸업하고 심대평 충남도지사 비서실장,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실무위원 등을 지냈다. 현재 호두생명산업연구소 소장, 세종미래비전연구원 기획실장, 단국대 천안총동창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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