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는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은 16일 “그날의 아픔과 슬픔을 기억하며, 도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데 신명을 바치겠다”고 다짐하는 내용의 논평을 냈다.
김 예비후보는 “다시는 이런 비극이 되풀이돼서는 안된다”며 “촛불혁명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탄생한 것도 바로 이런 국민적 열망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는 중앙정부만의 얘기가 아니며, 지방정부 역시 도민의 생명과 안전, 행복한 삶을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거짓이 참을 이길 수 없음을 자각하며, 곳곳에 남아 있는 적폐를 깨끗이 청산하고 진실규명을 위해 행동에 나서겠다”고 다짐하고 다시 한 번 세월호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김영록 예비후보는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 부대표로서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시작을 진두지휘하고, 세월호 특별법 제정에도 앞장서는 등 진상 규명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2015년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침체된 진도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를 상대로 교부세 지원 및 대도시 진도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등 각종 지원책을 강력히 요청해왔다.
김영록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대 농식품부 장관, 18·19대 국회의원, 전남도 경제통상국장과 행정부지사 등을 지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