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선택해주신 도민들께 감사드린다"
더불어민주당은 15일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북도지사 후보에 송하진 현 지사를 최종 확정했다.
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송 지사가 56.9%로 김춘진 예비후보(43.1%)를 13.8% 차이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송 지사는 이날 확정된 뒤 "다시 한 번 선택해주셔서 도민들께 감사하다. 저 송하진, 혼심의 힘을 다해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선과정에서 함께 해준 국회의원을 비롯한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같이 손을 잡고 지방선거의 완벽한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경선에 함께 했던 김춘진 후보의 노고에도 감사드리고 정책 제안도 소홀히 하지 않고 충분히 반영해 나가겠다"는 말했다.
송 지사는 "전북이 변방으로 전락했던 현실을 극복하고 새로운 중심으로 확실하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제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고 약속했다.
아래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소감 전문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께서는 저를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지사 후보로 다시 한 번 선택해주셨습니다.
2023 전북대도약과 2050 폭풍성장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믿고 지지해주셨습니다. 변화를 향한 흔들림 없는 전진을 제게 명하셨습니다. 저 송하진, 혼신의 힘을 다해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믿음에 보답하겠습니다.
아울러 경선과정에서 함께 해주신 국회의원을 비롯한 당원 동지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여러분의 손을 잡고 지방선거의 완벽한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강력한 지방분권의 시대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변방이었던 지역들에게 새정부와 함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특히 저는 우리 전북이 변방으로 전락했던 현실을 극복하고 새로운 중심으로 확실하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제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저 송하진, 전북 몫 찾기를 이뤄냈던 역량과 의지로 낙후와 소외의 역사를 이제는 극복해내겠습니다. 변방에서 중심으로 나아가는 전북의 새로운 천년을 활짝 열어 가는데 앞장서겠습니다.
경선에 함께 했던 김춘진 후보의 노고에도 감사드리고 정책 제안도 소홀히 하지 않고 충분히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도민 여러분의 성원과 믿음이 저에게는 너무나도 큰 힘입니다. 끝까지 힘을 키워가며 전북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따뜻한 성원과 믿음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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