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구시당이 6·13 지방선거에 출마할 기초단체장 및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후보에 여성과 젊은 세대들을 대거 발탁했다.
민주당 대구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0일 기초단체장 후보 3명과 광역의원 후보 6명, 기초의원 후보 22명을 추천했다.
시당 공관위는 지난 8일부터 정체성과 당 기여도, 의정활동 능력, 당선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후보자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천된 후보들은 평균연령이 기초단체장은 58세, 광역의원은 51.5세, 기초의원은 47.2세로 나타났으며 청년후보는 9명(광역의원 1, 기초의원 8명), 여성 후보가 7명(기초단체장 1, 광역의원 1, 기초의원 5명)이었다.
시당 공관위는 추후 공천 신청자들에 대한 심사를 계속해 후보들을 추천키로 했다.
확정된 추천후보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기초단체장
▲서거청장 후보 윤선진(61. 전 제 18대 대통령선거 대구 서구 선대위원장. 여성) ▲북구청장 후보 이헌태(55. 전 민주당 북구갑지역위원장) ▲수성구청장 후보 남칠우(58. 전 김부겸 대구시장후보 조직총괄본부장)
□광역의원
▲북구 1 송준향(37.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 대변인. 여성, 청년) ▲수성구 1 강민구(53. 전 수성구의원) ▲수성구 2 김동석(52. 전 김부겸 국회의원 보좌관) ▲수성구 3 김희윤(50. 민주당 수성을 부위원장) ▲달서구 3 김성태(63. 전 달서구의회 의원) ▲달서구 4 권오현(54. 전 민주통합당 대구시당 교육연수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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