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대학교 물리치료과 나누미 봉사단 45명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산청 프란치스코 성심인애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누미봉사단은 전문요양팀(용변돕기, 말벗 등), 일반요양팀(청소, 돌보미 등), 생활복지팀(산책, 가정 도움서비스 등), 시설관리팀(하수구정비, 시설내외부 청소 등), 식품영양팀(음식하기, 부식다듬기 등)을 구성해 시설이 필요로 하는 맞춤식 봉사를 펼쳤다.
나누미 봉사단의 성심인애원 봉사는 올해로 4번째로 학생들에게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가 주는 감동을 체험하고, 훌륭한 인성을 갖춘 물리치료사, 사회를 밝게 만드는 훌륭한 봉사자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학생들은 “잡초를 제거하고 화장실을 청소하는 등 모든 것이 힘들었지만 환자를 치료해야 할 사명을 지닌 예비 물리치료사로서 이번 봉사활동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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