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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은행장 등 임원진 자사주 매입

손태승 은행장 취임 후 세번째 자사주 매입, 임원진들도 자사주 매입에 동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월 홍콩, 싱가폴 IR 추진

우리은행은 9일 손태승 은행장과 임원들이 자사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손태승 우리은행장' ▲우리은행은 9일 손태승 은행장과 임원들이 자사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우리은행

손 은행장, 오정식 상임감사위원, 이동연 부행장, 이원덕 상무, 김종득 상무 등 임원진은 지난 5일 자사주 1만1220주를 장내 매입했다.

손 행장은 3월 두차례 자사주를 매입한 데 이어 세 번째로 자사주 5,000주를 추가 매입해 총 3만 8,127주를 보유하게 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9일 “손 은행장은 주가의 조정 국면이 길어짐에도, 실적 개선 등 긍정적인 요소가 더 많아 결국 기업가치로 수렴할 것이라는 확신에 따라 자사주 매입을 하게 된 것”이라며 “또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월에는 홍콩, 싱가폴 IR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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