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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4월 첫 주말 전국 규모 체육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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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4월 첫 주말 전국 규모 체육대회 열려

백운산기 전국 남·여 배구·광양시장배 전국 남·여 테니스 대회 개최

광양시는 4월 첫 주말인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배구, 테니스 등 전국 규모의 체육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우선 첫 번째로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광양 백운산기 전국 남·여 배구대회’가 광양실내체육관 등 10개 경기장에서 개막한다.

▲광양시는 4월 첫 주말인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배구, 테니스 등 전국 규모의 체육행사가 열린다.

광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양시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62개 팀 1,300여 명의 선수와 가족이 참가할 예정이다.

조별 예선 리그전을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리게 되는 이번 경기는 클럽3부, 시니어부, 여자 클럽3부(순수아마)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또 올해로 16번째로 맞는 ‘광양시장배 전국 남·여 테니스대회’가 광양 시립테니스장을 비롯한 마동, 서천, 어울림, 사랑, 장미, 빌라, 항만테니스장 등 8개 경기장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광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양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900여 명의 테니스 동호인이 참가할 가운데, 개나리부, 국화부, 베테랑부, 남자오픈부 등 4개부 종목으로 나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펼칠 예정이다.

테니스 대회 참가신청은 대회 개최일 전일인 4월 6일 오후 6시까지 대한테니스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고 있다.

시는 이번에 개최되는 경기에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의료지원과 운영요원 배치, 자원봉사자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련 단체들과의 협조를 통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경기 준비에 최선을 다해 지역실물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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