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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박원순 뜨는데…손학규 지지율은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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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박원순 뜨는데…손학규 지지율은 추락

문재인 상승세 주춤…박근혜 지지율도 20%대로 떨어져

손학규 민주당 대표의 지지율이 날이 갈수록 추락하고 있다. 지난 4월 분당 재보궐 선거에서 승리한 이후, 야권의 대선주자 1위까지 올랐던 손 대표였지만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등장 이후 그 지지율은 계속 하락세다.

5일 나온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 정례조사에서는 4위로까지 떨어졌다.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와 공동 4위였다. 한때 야권 대선주자 1위를 넘나들던 유 대표는 4월 김해 재보선에서 패배한 이후 지지율이 추락한 바 있다. 불과 4개월 전만 해도 상반된 표정이었던 두 사람이 이제는 다시 같은 위치에 선 셈이다.

명암 갈렸던 유시민-손학규, 지지율 5.9%로 공동 4위

<리얼미터>가 실시한 8월 마지막주 정례조사에서 대선후보 지지도 1위는 역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였다. 그러나 박 전 대표의 지지율은 29.9%로 일주일 전에 비해 0.4%포인트 떨어졌다. 박 전 대표의 지지율은 2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고 마침내 30%대의 벽도 무너졌다.

야권에서는 문재인 이사장이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문 이사장 역시 전 주 대비 0.7%포인트 하락한 10.8%의 지지율을 기록해 상승세는 주춤한 모습이다.

문 이사장의 뒤를 한명숙 전 총리가 6.2%로 이었고, 유시민 대표와 손학규 대표가 같은 5.9%를 얻어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 유 대표의 지지율은 6.8%, 손 대표의 지지율은 6.0%였다.

김문수 경기도지사(4.6%),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4.6%)가 역시 공동 6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3.8%), 박세일 서울대 교수(3.3%),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3.2%), 정운찬 전 총리(2.0%)가 이었다.

이 조사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2일 사이에 전국 19세 남녀 3750명을 대상으로 임의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1.6%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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