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대학은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일반 시민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국립공원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선도할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설, 운영된다.
덕유산 아카데미는 덕유산의 자연과 생태, 역사와 문화 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국립공원과 시민이 공동체적 유대감으로 생태복지의 행복과 지역사회 가치를 증진하자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고 유익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다.
덕유산 아카데미(1기)는 오는 5월 24일부터 7월 19일(1학기), 8월 23일부터 11월 1일(2학기)까지 매 격주 목요일 오후에 운영되며(총 11주), 이론학습(7강좌), 체험학습(6강좌), 문화탐방 등 총 14개 강좌를 각 분야 박사와 전문가들이 흥미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무주읍 (이론학습·문화강좌)과 덕유산(현장체험)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국립공원과 지역사회에 관심 있는 성인 남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생(30명, 선착순) 신청은 4월 8일부터 5월 20일까지 6주간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로 접수한다.
김재규 자원보전과장은 “덕유산 아카데미는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국립공원이 시민을 위하여 국비로 공들여 마련하고 무료로 운영되는 과정이니만큼, 여러분들의 높은 관심과 많은 참여로 충분한 혜택을 누리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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