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29일 오후 5시부터 여수해경서 2층 회의실에서 해양안전 분야 등 여수해경의 업무발전을 위한 국민 정책자문위원회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 정책자문위원회는 기업인과 학계 등 해양경찰 업무 관련 분야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해양경찰 추진업무에 관한 의견 수렴과 민관 협조 사항, 정책모니터링 및 해양치안과 안전에 관한 사항을 주로 자문하고 국민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국민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여수해경의 18년도 주요 치안정책전망과 방향을 설명하고, 1분기 주요업무 실적을 통해 현안 사항 및 개선점을 발굴하였다.
특히, 현장을 중심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해양안전 실현을 위해 여수 해상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사고 및 해상치안업무 등의 사례를 발표·검토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다.
해경 관계자는 “올해 첫 국민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통해 긴밀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아가며, 지역민들과 함께 지속해서 공감·소통·협력을 통해 새로운 치안 수요에 부응하고 변화하는 해상치안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첫 해양치안협의회에는 롯데케미칼 박수성 상무를 비롯하여 총 6명의 위원이 신규로 위촉되었다.
전체댓글 0